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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산세베리아 키우는 방법 번식 물주기 분갈이 꽃말

by 핑크찌니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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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관리가 쉬운 식물, 산세베리아!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며, 초보자도 부담 없이 키울 수 있어요. 하지만 기본적인 물주기나 분갈이 방법을 제대로 알면 더욱 건강하고 멋지게 키울 수 있답니다. 오늘은 산세베리아 키우는 법부터 번식, 물주기, 분갈이, 그리고 꽃말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목   차

1. 산세베리아 물주기 
2. 분갈이 –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3. 번식 – 포기나누기 vs 잎꽂이
4. 거름주기 – 과하면 오히려 독
5. 꽃말

산세베리아

1. 산세베리아 물주기 

산세베리아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식물이에요. 물을 과하게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물주기를 신중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 봄~가을 (성장기): 주 1회 정도 흙이 마르면 흠뻑 주기. 하지만 배수가 잘되는 화분이어야 해요.
- 여름 (고온기): 뿌리가 쉬어가는 시기라 물주기를 줄여야 해요. 너무 자주 주면 과습으로 인해 고사할 수 있어요.
- 겨울 (저온기): 거의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흙이 완전히 마르면 한 번씩 주는 정도로 충분해요.
💡 TIP
- 물을 줄 때 화분의 흙을 손가락으로 눌러봤을 때 바짝 말라 있다면 물을 주고, 아직 축축하면 더 기다려야 해요.
- 물은 잎이 아닌 흙에 직접 주는 것이 좋아요. 잎에 물이 닿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2. 분갈이 –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산세베리아를 한 화분에서 너무 오래 키우면 뿌리가 꽉 차서 성장이 멈출 수 있어요. 보통 1~2년에 한 번씩 분갈이하는 것이 좋아요.
- 분갈이 시기: 봄이나 초여름 (식물이 활발히 자라는 시기)
분갈이 방법
1. 기존 화분에서 산세베리아를 조심스럽게 빼고 흙을 털어내요.
2. 약 3일 정도 그늘에서 말려 뿌리 상처를 치료해요.
3. 배수력이 좋은 흙(마사토+배양토 혼합)을 사용해 새로운 화분에 심어요.
4. 심은 후에는 처음부터 물을 많이 주지 않고, 뿌리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적당히 관리해 주세요.
💡 TIP
배수 구멍이 있는 화분을 사용하고 마사토(굵은 모래)를 섞어 사용하면 뿌리 썩음 방지에 좋아요!

3. 번식 – 포기나누기 vs 잎꽂이

산세베리아는 다양한 방법으로 번식할 수 있어요.
✔ 포기나누기: 기존 식물에서 새싹이 나온 부분을 조심스럽게 분리해 심는 방법. 뿌리가 붙어 있어 성공률이 높아요!
✔ 잎꽂이: 잎을 잘라 심는 방법인데, 원래 무늬가 사라지고 녹색으로만 자라는 단점이 있어요.
✔ 땅속줄기 꽂이: 건강한 땅속줄기를 잘라 흙에 심으면 새로운 개체가 생겨요.
💡 TIP
잎꽂이를 할 때는 7~8cm 정도로 잘라 강모래 등에 비스듬히 꽂아주면 뿌리 내리기가 쉬워요.

4.거름주기 – 과하면 오히려 독

산세베리아는 비료가 많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적당한 영양 공급은 필수예요.
✔ 기본 거름: 생육 기간이 긴 식물이므로 잘 발효된 유기질 퇴비나 완효성 비료를 사용해요.
✔ 추비 (가을거름, 웃거름): 필요할 때 물거름(액비)을 사용하지만, 한여름과 겨울에는 생장이 멈추므로 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주기: 10~15일에 한 번, 너무 진하지 않게 사용하기!
💡 TIP
과한 거름은 오히려 뿌리를 약하게 만들 수 있으니 적당량만 사용하세요.

5. 꽃말

산세베리아의 꽃말은 ‘관용’이에요. 강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답게 여유롭고 너그러운 의미를 담고 있죠.
이 꽃말 덕분에 집들이 선물이나 개업 선물로도 인기가 많아요. 게다가 공기 정화 효과도 뛰어나 실내에 두기만 해도 건강한 느낌이 들죠!

산세베리아는 적당한 햇빛과 물 조절만 잘하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에요. 키우기 어렵지 않으면서도 공간을 멋지게 꾸며주는 역할까지 해주니, 하나쯤 들여놓으면 만족도가 높을 거예요!

오늘부터 산세베리아와 함께 건강한 초록 라이프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