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키우는 방법 물주기 삽목 가지치기 꺾꽂이

향긋한 허브의 대표 주자인 로즈마리!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고, 공기 정화 효과도 있는 이 매력적인 식물을 집에서 키우고 싶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로즈마리 키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물주기부터 가지치기, 삽목, 꺾꽂이까지 한눈에 알아보아요! 

목   차 1. 로즈마리, 어떤 식물인가요?  2. 로즈마리 물주기  3. 로즈마리 삽목 (번식 방법)  4. 로즈마리 가지치기 5. 로즈마리 꺾꽂이

1. 로즈마리, 어떤 식물인가요? 

로즈마리는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허브로, 원래는 따뜻한 지중해 지역에서 자라요. 야생에서는 무려 2m까지도 자라는 관목이지만, 보통은 50~150cm 정도로 자라는 게 일반적이에요. 잎은 바늘처럼 가늘고 길며,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을 띠고 있어요. 봄부터 여름까지 연한 하늘색, 보라색, 또는 분홍빛 꽃이 피어 가드닝의 즐거움을 더해준답니다! 

2. 로즈마리 물주기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쉽게 썩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특히 로즈마리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로즈마리 물주기 팁
- 육묘기(어린 묘가 자라는 시기)에는 뿌리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절히 물을 공급해 주세요.
- 성장이 안정된 후에는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물을 주되, 흙이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하고 주세요.
- 화분에 심은 경우 배수가 잘 되는 화분을 사용해 과습을 방지하세요.

3. 로즈마리 삽목 (번식 방법) 

로즈마리는 삽목을 통해 손쉽게 번식할 수 있어요. 삽목이란, 식물의 가지를 잘라서 새롭게 뿌리를 내리게 하는 방법이에요. 번식이 잘되므로, 한 번만 성공하면 로즈마리를 무한정 늘릴 수 있답니다. 
로즈마리 삽목하는 방법
1. 늦봄이나 초여름에 새롭게 자란 건강한 가지를 선택해요.
2. 약 5~7cm 길이로 가지를 잘라주세요.
3. 잎이 많은 아래쪽은 정리하고, 상단의 잎 몇 개만 남겨 둡니다.
4. 작은 화분(직경 9cm 정도)에 흙을 채운 후, 자른 가지를 꽂아 주세요.
5. 투명 비닐을 씌워 습도를 유지하고, 너무 강한 햇빛은 피해 주세요.
6. 15℃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며 관리하면 약 2~3주 후 뿌리가 내린답니다!

4. 로즈마리 가지치기

로즈마리는 가지치기를 통해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요. 가지치기를 해주면 모양도 예뻐지고, 더 풍성하게 자란답니다.

가지치기 시 주의할 점
- 1년생 가지를 너무 많이 자르면 다음 해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어요.
- 봄부터 초여름 사이에 주기적으로 가지를 잘라주면 식물이 더 튼튼해져요.
- 노화된 가지는 과감하게 제거하고, 신선한 잎이 돋아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5. 로즈마리 꺾꽂이 

꺾꽂이는 삽목과 비슷한 번식 방법으로, 가지를 잘라서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방법이에요. 
로즈마리 꺾꽂이 방법
1. 늦봄이나 초여름에 건강한 가지를 5~7.5cm 길이로 잘라요.
2. 아래쪽 잎을 제거하고, 상단의 잎만 남겨 주세요.
3. 작은 화분에 배수성이 좋은 흙을 넣고, 가지를 꽂아요.
4. 투명 비닐을 덮어 습도를 유지하고 뿌리가 내릴 때까지 관리해 주세요.
5. 너무 뜨거운 곳은 피하고, 적절한 온도(15℃ 이상)에서 관리하면 발근이 쉬워요!

로즈마리는 한 번 키우면 정이 가는 허브예요. 향긋한 허브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